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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쿠샤(Dilkusha)】 2022년 기증유물 기획전시 '테일러家의 사람들'
- 부서명 도시유적전시과
- 등록일 2022-11-18
- 전화번호 02-724-0278
- 행사일자
- 행사시간
딜쿠샤 기증유물 기획전시
‘딜쿠샤 컬렉션(Dilkusha) - 테일러家의 사람들’ 개최
■ 전시기간 : 2022. 11. 22.(화) ~ 2023. 6. 25.(일)
■ 전시장소 : 딜쿠샤 2층 기획전시실
2021년 3월 1일에 개관한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딜쿠샤(등록문화재 제687호)는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와 메리 린리 테일러(Mary Linley Taylor)가 살던 가옥입니다.
광산업자로 한국에 온 앨버트 W. 테일러는 연합통신의 통신원으로도 일하면서
우리나라의 독립선언서를 해외에 알린 인물이기도 합니다.
테일러 부부의 손녀 제니퍼 L. 테일러는
딜쿠샤 가문의 소중한 자료들을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도시유적전시과)은
매해 다양한 딜쿠샤의 기증유물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1년 첫 번째 전시인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展에 이어
올해(2022년)는 테일러 가족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알아보는 ‘테일러家의 사람들’展 을 준비했습니다.
전시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 1부 ] 테일러家의 가족과 친척
앨버트 W. 테일러, 메리 L. 테일러와 그의 아들 브루스 T. 테일러, 그리고 테일러 부부의 부모님과 형제자매 소개
[ 2부 ] 테일러家와 한국인 직원들
테일러 가족의 집안일을 도와주던 사람들과 테일러 상회 및 음첨골 광산에서 일했던 직원들을 소개
[ 3부 ] 테일러家의 외국인 친구들
서울구락부(The Seoul Club)와 서울유니온구락부(The Seoul Union), 그리고 성공회 성당과 관련된 사람들 소개
이번 전시는 테일러 가족과 관계를 맺은 인물들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딜쿠샤 기증유물 중 앨범과 사진 유물들을 연구, 분석하여 약 70여 점을 엄선하였습니다.
올해(2022년) 11월 22일부터 내년(2023년) 6월 25일(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전시하오니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딜쿠샤 상설 전시와 함께 기획전시도 자유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