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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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보존환경

박물관 보존환경관리는 예방 보존을 목적으로 소장 유물이 전시·보관·이동 시,
그 주변 환경을 조사하여 환경적 인자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유물 주변의 자연적·인위적 가해 인자 들을 각종의 기기들을 활용하여 조사·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가급적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물의 열화 인자는 다음과 같다.

유물의 열화 인자를 나타낸 표로 온습도, 빛, 공기오염, 생물, 진동·충격, 화재·지진·수해 등, 도난·파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습도 온도·열
습도·수분
가시광 (눈에 보이는 빛)
자외선·적외선 (눈에 보이지 않는 빛)
공기오염 실외 유입 오염물질 - 아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분진 등
실내 발생 오염물질 - 아세트산, 포름산, 암모니아, 알데히드류, 분진, 황화물, 오존 등
생물 미생물 - 곰팡이, 효모, 박테리아 등
동물 - 곤충, 새, 포유류 등
진동·충격  
화재·지진·수해 등  
도난·파괴  

온습도

단일 또는 복합 재질로 만들어진 다양한 유물의 재질적 특성을 고려하고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여 물리적·화학적 영향을 줄여 손상을 최소화

서울역사박물관 보존환경 기준표

서울역사박물관 보존환경 기준표를 나타낸 표로 내용 및 장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 \ 장소 제1수장고 제2수장고 제3수장고 제4수장고 임시수장고 상설전시실 기증유물
전시실
격납유물 금속 ․ 옥석
시정미래유산 (복합재질)
피모지직
목죽초칠
골각패
토도 서화탁본
고도서
신수품
임시보관
서화 ․토도 ․금속 ․ 목제 ․직물 등
환경기준 온도 (℃) 20± 2 20± 2 20± 2 20± 2 20± 2 24/20±3(夏/冬)
습도(%RH) 50± 5 55± 5 50± 5 55± 5 50± 5 55/50±5(夏/冬)
조도(lx) ≤450 ≤150 ≤450 ≤50 ≤150 재질 및 상태에 따름
자외선(㎼/㎠) 0 0 0 0 0 0
공기산도 중성 중성 중성 중성 중성 중성

조도

빛 에너지와 파장에 의한 유물의 탈색·변색 등과 같은 손상을 최소화

눈에 보이는 파장의 빛 즉, 가시광은 활용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빛 즉, 적외 및 자외영역의 빛은 가급적 차단하여 전시유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 적산조도
퇴색이 육안으로 확인되는 조도 : 5,000,000lx·h÷100년=50,000lx·h
특별전 2개월(약60일), 1일 8시간 전시한다면 480시간 빛에 노출 : 50,000lx·h÷480h≒100lx

생물

IPM(Integrated Pest Management)과 같은 친환경적 방법을 활용하여 소장 유물의 생물학적 피해 손상 예방

박물관 보존환경처리 생물 정보를 나타낸 표로 생물학적 피해 예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trap
(Crawl-trap)
F-trap
(Fly-trap)
P-trap
(Pitfall-trap)
M-trap
(Machine-trap)
FM-trap
(Fungus Medium-trap)
기어다니는 해충 날아다니는 해충 건물 주변 해충 자외선 유인 곰팡이균 포집
C-trap F-trap P-trap M-trap FM-trap

공기오염물질

실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실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여 관람객과 유물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 유지 및 유물 손상 예방

공기오염물질은 사람의 건강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박물관에서는 전시·수장하고 있는 유물의 영향도 고려하여야한다. 박물관 출입구나 사무실은 사람의 건강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수장고나 전시진열장 내에서는 유물에 대한 영향이 문제가 되며 전시실 내는 사람과 유물, 모두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
만족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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