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유적의 보존
서울의 도심부 지하에는 우리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오랜 시간 축적된 수많은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산물은 도심 재개발 등 여러 원인으로 훼손이 발생되고 있는데, 문화유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역사적으로 축적된 정보를 현재는 물론 미래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발굴유구에 대한 이전·복원 등 보존조치가 필요하다.
시전행랑유구
종로 시전행랑 유구는 2004년 종로구 청진동 피맛골 일대 재개발과정에서 발굴된 조선시대의 상가 점포인 시전행랑 유구로서 복원과정은 설계시공, 유구 이전·복원, 탄화목제 보존처리 등의 과정으로 보존하였다.
군기시유구
시청 건립공사 과정에서 드러난 조선시대 무기제조기관인 군기시의 건물터와 호안석축 등을 발굴현장 그대로 복원하였다.
